2023년 9월 3일 일요일

母衆子孤, 君賴臣生, 印重用財, 身印兩旺 食傷洩氣, 食傷生財


 辛生辰月. 土雖重疊 春土究屬氣闢而鬆. 木有餘氣 亥中甲木逢生 辰酉輾轉相生 反助木之根源. 遙沖巳火 使其不生戊己之土 亦君賴臣生也. 其不就書香者 木之元神不透. 然喜生化不悖 又運走東北之地 故能武職超群.

신생진월. 토수중첩 춘토구속기벽이송. 목유여기 해중갑목봉생 진유전전상생 반조목지근원 요충사화. 사기불생무기지토 역군뢰신생야. 기불취서향자 목지원신불투. 연희생화불패 우운주동북지지 고능무직초군.

 

글자얘기

辛金일주가 辰月(季春, 늦봄)에 태어났다. 비록 가 중첩되었으나 늦봄에 토(季土, 春土)는 기가 열려(氣闢) 푸석푸석하다. 은 여기(餘氣)에 있고 의 생지(生地)중에 甲木이 있으며, 辰酉(合金)는 돌고 돌아 상생(輾轉相生)하며 도리어 의 원신(源神) 亥水를 생조한다(反助木之根源). 亥水는 멀리 있는 巳火를 충하여(遙沖巳火) 巳火가 제토(制土)하는 을 설기하여 중첩된 戊己土를 생조하지 못하게 하니(使其不生戊己之土) 역시 신하()가 토중금매(土重金埋)로부터 임금(辛金일주)를 구하는(木剋土則生金) , 임금이 신하를 믿고 의지하는 군뢰신생(君賴臣生)이라고 하겠다.

명주가 학문을 하지 못한 것은(其不就書香者) 용신(用神)의 원신(元神)이 투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木之元神不透). 그럼에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火土金水가 연월일시 사주의 간지로 접속상생(接續相生)하여 생화불패(生化不悖)하고 대운도 동북목수지(東北木水地)로 흘러 암중으로 용신 에 생기가 맺히므로 능히 무관으로서는 출중했다(故能武職超群).

 

궁시렁궁시렁

살을 덧붙여 원문을 해석했는데, 굳이 이를 모중자고(母衆子孤)나 모다멸자(母多滅子)로도 해석할 수 있는 토중금매(土重金埋)의 형상인 군뢰신생(君賴臣生)의 명조로까지 해석할 필요가 있나 싶다. 단지, 인성이 무겁고 비겁도 유력한 신왕사주(身旺四柱)로서 辛金일주를 제어하는 관성은 오히려 무거운 인성에 설기되어 취용(取用)할 수 없고, 무거운 인성을 제극하는 재성을 용신으로 삼는 인중용재격(印重用財格)이나, 신인양왕(身印兩旺)한 명조로서 식상설기(食傷洩氣)를 취하는 식상생재격(食傷生財格)으로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궁시렁댄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