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2일 화요일

十二運星, 寒木向陽, 甲木萌芽, 一陽始生, 氣濁神枯


 乙亥日元. 生於亥月. 喜其天干兩透丙火. 不失陽春之景. 寒木向陽. 淸以純粹. 惜乎火土無根. 水木太重. 讀書未售. 兼之中年一路水木. 生扶太過. 局中火土皆傷. 以致財鮮聚而志未伸. 然喜無金. 業必淸高. 若以年時爲乙木病位. 月日爲死地. 豈不休囚已極. 宜用生扶之運. 今以亥子之水作生論. 則不宜再見水木也.

을해일원. 생어해월. 희기천간양투병화. 부실양춘지경. 한목향양. 청이순수. 석호화토무근. 수목태중. 독서미수. 겸지중년일로수목. 생부태과. 국중화토개상. 이치재선취이지미신. 연희무금. 업필청고. 약이년시위을목병위. 월일위사지. 기불휴수이극. 의용생부지운. 금이해자지수작생론. 즉불의재견수목야.

 

글자얘기

乙亥日元 生於亥月 喜其天干兩透丙火 不失陽春之景 寒木向陽 淸以純粹 惜乎火土無根 水木太重. 乙木일간이 초겨울에 태어나 기쁘게도 천간에 두 丙火가 투출하니 따스한 봄날의 풍경을 잃지 않고, 겨울 차가운 나무가 태양을 향하며 맑고 순수하다. 아쉬운 것은 천간의 火土가 지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水木이 너무 강한 것이다.

讀書未售 兼之中年一路水木 生扶太過 局中火土皆傷 以致財鮮聚而志未伸 然喜無金 業必淸高. 책을 읽었지만 팔리지는 못했다. 더하여 중년운이 水木으로 행하므로 水木을 생부(生扶)함이 지나쳐 원국(原局)火土가 모두 손상된다. 이러하니 재물도 못 이루고 뜻도 펴지 못했다. 그럼에도 금한수냉(金寒水冷)으로 겨울의 한기(寒氣)를 더하고 관인상생(官印相生)으로 인수의 태과(太過)를 부추기는 관살이 없어 하는 일이 반드시 청고(淸高)한 것은 기쁜 일이다.

若以年時爲乙木病位 月日爲死地 豈不休囚已極 宜用生扶之運 今以亥子之水作生論 則不宜再見水木也. 만약, 乙木일간이 연지와 시지의 子水가 병지(病地)라면, 월지와 일지의 亥水는 사지(死地)가 된 즉 휴수(休囚)하여 乙木일간이 이미 기력을 다하였는데, 어찌 乙木일간을 생부(生扶)하는 水木운을 마땅히 반기지 않겠는가? 이제 亥子水를 생()으로 논하는 즉 水木이 너무 강한데 다시 水木을 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았던 것이다.

 

궁시렁궁시렁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양순음역(陽順陰逆) , 양생음사(陽生陰死), 음생양사(陰生陽死)로 음간(陰干)과 양간(陽干)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불합리함을 보여주는 사례사주로 제시한 것 같다. ()은 모여서 앞으로 나아가므로 순행(順行)하고, ()은 흩어져셔 뒤로 물러나므로 역행(逆行)한다는 이치인데, 이렇게 구분하게 되면 음간은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 이치를 벗어나게 된다. , 양간인 甲木일간은 순행하여 亥子水에서 생왕(生旺)의 기운을 받는데, 음간인 乙木일간은 亥子水에서 병사(病死)로 휴수(休囚)하여 오히려 기력을 다하게 되므로 수생목(水生木)의 이치에 부합하지 않는다. 아무튼 설들이 분분한데 개인적으로는 십이운성을 논할 때는 음양의 구별 없이 시계 방향으로 짚어 순행함으로써 오행의 생극제화 이치를 따르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싶다.

乙木일간이 초겨울에 태어나 亥水의 생을 얻고, 지지가 亥子水인수로 가득하며, 甲木겁재에 뿌리가 있으니 신왕(身旺)하다. 천간에 인수가 투출하여 乙木이 뜨는 것을 우려하는데 를 조절하는 己土가 투출하였고, 겨울 추위를 녹이는 태양 丙火가 둘이나 떠올라 己土를 도우므로 조후(調候)와 억부(抑扶)를 아우르는 상격(上格)으로 보기에 족해도 보인다. 그러나 丙火己土가 지전수국(支全水局)에서 자리를 얻지 못해 허탈하다. 그럼에도 월중에 갑목맹아(甲木萌芽)하여 일양이 시생(一陽始生)하며 진기(進氣)로 향하므로 火土가 득지하는 남방운(南方運)을 기대할 수가 있다. 그러나 대운이 水木으로 흘러 원국(原局)의 무력한 火土를 제극하고, 신왕사주가 인비(印比)의 신왕운을 만나 기탁신고(氣濁神枯)해지므로 만사 뜻하는 대로 되는 일이 없이 불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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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