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생어맹춘. 지전화국. 수년월양투비견. 개속무근. 천간감쇠. 지지이왕. 용경금이강지야. 석호운도동남. 재외분치사십년. 일무성취. 지오순외. 교무신, 경봉생왕. 득제우. 발재거만. 취처생삼자. 연이륙순의. 지술운이종.
◐ 글자얘기 ◑
壬水가 이른봄에 나고 지지 가득 화국이다[壬水生於孟春. 支全火局.]. 비록 연간과 월간에 두 비견이 투출하였으나 지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허투(虛透)하였으니[雖年月兩透比肩. 皆屬無根.] 천간의 감수(坎水)는 쇠약하고 지지의 이화(離火)는 왕성하여 庚金으로 천기를 하강시키는 것이 필요한데[天干坎衰. 地支離旺. 用庚金以降之也.], 애석하게도 운이 동남의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흘러 40년을 외지로 분주히 돌아다녔어도 무엇 하나 이룬 것이 없다가[惜乎運途東南. 在外奔馳四十年. 一無成就.] 50이 넘어 戊申운으로 바뀌면서 庚金이 생왕을 만나면서 좋은 기회를 얻어 크게 재물을 이루었고 장가도 들어 세 아들을 두었으니 이때 나이가 육순이었다[坎衰. 地支離旺. 用庚金以降之也. 惜乎運途東南. 在外奔馳四十年. 一無成就. 至五旬外. 交戊申, 庚逢生旺. 得際遇. 發財巨萬. 娶妻生三子. 年已六旬矣.]. 戌운에 이르러 庚金이 쇠하고 水를 막아 삶을 다하였다[至戌運而終.].
◑ 궁시렁궁시렁 ◐
寅午戌 지전화국(支全火局)으로 천간의 庚金과 세 壬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허탈하다. 천간에 火가 투출하여 왕성한 화세(火勢)를 따라 종재(從財)를 할 것이 아니므로 庚金과 壬水가 득지하는 서북의 金水 음한지(陰寒地)를 기다리는데, 초중년 대운이 동남의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역행하다가 말년에서야 서방금지(西方金地)를 만나므로 선흉후길(先凶後吉)하다.
간지(干支)의 기운을 볼 때 감쇠리왕(坎衰離旺)하므로 천간에서 庚金을 얻어 천기가 하강하는 강(降)의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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