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지지양신, 양자. 수봉생왕. 금작수론. 천간사병. 지지무근. 이쇠감왕. 수이목운화지야. 석호오행불순. 오십년서북금수지지. 기간난험조. 형상전패가지. 오순외운주임인동방목지. 재진업흥. 급계묘갑진. 발재수만.
◐ 글자얘기 ◑
이 명조는 지지에 두 申金과 두 子水이고, 子水가 申金의 생을 만나 申子合으로 공수(拱水)하여 왕성하므로 金을 水로 논한다[此造地支兩申, 兩子. 水逢生旺. 金作水論.]. 천간에 네 丙火가 지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해 허탈하므로 離火는 쇠약하고 坎水는 왕성하다[天干四丙. 地支無根. 離衰坎旺.].
모름지기 木운에 감리(坎離)가 화(和)함을 얻을 것인데 애석하게도 오행이 따르지 않아 50년을 서북 금수지(金水地)의 험난한 길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며 쓰러지고 넘어지기를 거듭하다가[須以木運和之也. 惜乎五行不順. 五十年西北金水之地. 其艱難險阻. 刑傷顚沛可知.] 50이 넘어 壬寅의 동방목지(東方木地)에서 재물이 따르면서 사업이 일어나 癸卯와 甲辰운에 수만금의 재물을 이루었다[五旬外運走壬寅東方木地. 財進業興. 及癸卯甲辰. 發財數萬.].
◑ 궁시렁궁시렁 ◐
火의 병지(病地)인 申월에 사지(四支)에서 申子合을 공수(拱水)하여 천간의 네 丙火가 허탈하다. 金水재살을 따라 종할 것이나, ‘오양개양병위최 오양종기부종세(五陽皆陽丙爲最 五陽從氣不從勢)’ 즉, 丙火는 양중지양(陽中之陽)으로서 좀체 종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주의 간지가 이쇠감왕(離衰坎旺)하므로 丙火가 득지하는 동남의 木火 양난지(陽暖地)를 기다리는데, 초중년 대운이 西北의 金水 한난지(陰寒地)로 흘러 불운하다. 말년 壬寅 이후의 동방목지(東方木地)를 기대하는 선흉후길(先凶後吉)이다.
간지(干支)의 기운을 볼 때 천간이 모두 火이고 지지가 모두 水가 되어 木운을 만나 화(和)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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