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토생어중하 화토인수. 기본습토 우좌하해수 병화투이봉생 연월우봉록왕 차지위열 비조야. 인해화목생화 하일가외 겸지운주동남목지. 풍속목 고환풍질, 차기해체음용양 득오조 심여소양유왕, 해봉인설 경금불능하생 신기유휴 우환유설지증. 행선조양 이병세무증. 지을축 운전북방 전병개유. 갑자계해수지 노이익장 우납첩생자 발재수만.
◑ 글자얘기 ◐
己土가 중하(仲夏, 한여름, 午月)에 태어난 화토인수격(火土印綬格)이다. 己土일주가 본래 습(濕土)한데 亥水를 깔고 앉았으니(坐下) 丙火가 투출하여 寅木의 생(長生)을 만나고, 연월에도 巳午火의 녹왕(祿旺)을 만나 사주가 뜨겁다고 할 수는 있어도 건조한 것은 아니다.
인해합화목(寅亥合化木)으로 火를 생하므로 여름날의 태양(丙火)의 열기가 가히 두렵다고 하겠는데 운마저 동남의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흐른다.
풍(風)은 木에 속하므로 풍질(風疾)로 근심하였고, 己亥일주의 체는 음이고 용신은 양(體陰用陽)이 되어 午火의 도움을 받으니 심장(心臟)과 소장(小腸)은 더욱 왕성해지는데, 亥水는 寅木을 만나 설기되고 庚金은 아래로 생하지 못하므로 신기(腎氣)는 더욱 허약해져 유설증(遺泄症)으로 근심하였다. 다행히 몸조리를 잘하여 병세가 악화되지는 않았다. 乙丑운에 이르러 운이 북방으로 바뀌자 앞서의 모든 병이 모두 나았고, 甲子와 癸亥의 북방수지(北方水地)에서는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하며 첩을 들여 아들을 낳았고 수만금의 재물도 벌었다.
☞ 유설(遺泄, 遺精, 漏精): 성행위 없이 무의식중에 정액이 몸 밖으로 나오는 병적 증상으로서 흔히 몸이 허약할 때 일어난다.
◑ 궁시렁궁시렁 ◐
화왕절(火旺節, 午月)의 巳午 남방화(南方火)에서 녹왕(祿旺)을 득지하고 앉은 자리에서 寅木의 장생(長生)을 득지하며 시상(時上)에 첩신(貼身)한 태양 丙火인수의 열기가 맹렬하다. 월상(月上)에 庚金상관이 첩신(貼身)하여 午火 살지(殺地)에 앉아 좌불안석인데 역시 午火를 건록(建祿)으로 연간에 己土가 투출하여 생금(生金)하고, 일지 亥 중 壬水가 火의 열기를 식히며 土를 적셔 도우므로 신왕(身旺)한 己土일주는 庚金상관을 통해 자신의 빼어난 기운을 발설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水를 용신으로하는 인중용재격(印重用財格)으로 북방운(亥子丑)에 庚金이 설기정영(洩氣精英)하고 金生水 상관생재(傷官生財)로 수기유행(秀氣流行)하여 크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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