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해일원 연월좌지 왕가지의. 최희인시설기정영 이발어표. 목기유여 화허득용 위정족신왕. 희기무토금지잡. 유토즉화설 불능지수 반여목불화, 유금즉목손 갱조기왕양 기일생무재자 연무토금지혼야. 연등모질 이음담유장 이목총명 보리강건 견자의위오십허인. 명리양전 자손중다.
◑ 글자얘기 ◐
癸亥일원이 연월에서 子水를 득지(得地, 坐子)하여 왕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즐거운 것은 時에 친림(親臨, 貼身)한 乙卯木이 왕성한 乙卯일원에 내재된 빼어난 기운을 설기하여 표출하는 것이다(裏發於表, 洩氣精英, 秀氣精英). 木의 기운이 넉넉하고 허한 火를 용신으로 삼으니 정(精)을 족(足)하고 신(神)이 왕(旺)하다고 하겠다.
기쁘게도 土金의 혼잡함이 없다. 土가 있으면 火를 설기하면서 水는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木과 불화할 것이고, 金이 있으면 木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왕성한 水의 기세를 도울 것인데, 한평생 무탈했던 것은 이러한 土金이 섞여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가 모질(耄耋, 7, 80 또는 8, 90세의 고령)에 이르러서도 식욕이 왕성하고 이목이 총명하고 걸음걸이가 씩씩하여 50살 정도로 보였다. 명리를 모두 이루었고 자손들도 번성하였다.
◑ 궁시렁궁시렁 ◐
乙木과 丙火를 희용(喜用)하는 식신생재격(食神生財格)으로서 金인수가 없어 시상에 첩신(貼身)한 乙木식신이 수기정영(秀氣精英)하고, 월상에 첩신한 丙火재성을 생하며 수기유행(秀氣流行)하고, 대운이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아름답게 흘러 한겨울의 癸水가 조후(調候)와 억부(抑扶)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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