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4일 목요일

建祿用財, 群比爭財


 丙火生於孟夏. 地支兩寅一卯 巳火乘權 引出寅中丙火 天干雖逢庚辛 皆虛浮無根. 初運壬午癸未 無根之水能洩金氣 地支午未南方 又助旺火 財之氣劫洩已盡. 祖業雖豊 刑喪早見, 甲運臨申 本無大患 因流年木火 又刑妻剋子 家計蕭條. 一交申字 暗沖寅木之病 天干浮財通根 如枯苗得雨 浡然而興, 及乙酉十五年 自刱倍於祖業 申運驛馬逢財 出外大利 經營得意. 丙戌運丙子年 凶多吉少 得風痰不起 比劫爭財 乃臨絶地 子水不足以剋火 反生寅卯之木故也.

병화생어맹하. 지지양인일묘 사화승권 인출인중병화 천간수봉경신 개허부무근. 초운임오계미 무근지수능설금기 지지오미남방 우조왕화 재지기겁설이진. 조업수풍 형상조견, 갑운임신 몬무대환 인유년목화 우형처극자 가계소조. 일교신자 암충인목지병 천간부재통근 여고묘득우 발연이흥, 급을유십오년 자창배어조업 신운역마봉재 출외대리 경영득의. 병술운병자년 흉다길소 득풍담불기 비겁쟁재 내임절지 자수부족이극화 반생인묘지목고야.

 

글자얘기

丙火가 맹하(孟夏, 초여름)에 태어났다. 지지에 두 개의 寅木과 하나의 卯木이 있고, 巳火가 월령을 잡고(乘權, 秉令) 있으며, 寅木 중의 장간(藏干) 丙火가 인출(引出)되고 있는데, 천간에는 비록 庚金辛金이 투출하였으나 모두 뿌리 없이 허투(虛透, 虛浮)하였다.

일찍 壬午癸未운에 뿌리 없는 壬癸水가 능히 허탈해진 을 설기하는데 지지의 午未 남방화지(南方火地)는 왕성한 를 또 부추기므로 재성의 기운이 겁탈되고 설기되어(剋洩交集) 이미 기력을 다한다. 비록 물려받은 가업(祖業)이 넉넉했으나 일찍 상사(喪事, 刑喪)를 겪었고, 甲木운에는 申金(絶地)에 임하여 절각(截脚)되므로 본래는 큰 우환이 없을 것인데 유년(流年, 歲運)에서 木火를 만나 또 처자식을 잃고(刑妻剋子), 살림살이(家計)가 쪼글아들었다(蕭條, 불경기, 불황).

申金운으로 바뀌면서 병이 되고 있는 암중으로 寅木을 충거(暗沖, 沖去, 去病)하고, 천간에 떠 있는 庚辛金재성이 뿌리를 내리니(通根) 마치 말라 시든 싹이 비를 만난 것(枯苗得雨)처럼 왕성하게 일어나 흥하였고(浡然而興), 乙酉운까지 15년간 자창(自刱, 自手成家)하여 조업(祖業)의 몇 배를 불렸다. 운은 역마(驛馬)가 재성을 만난 것으로서 외지로 나가 크게 이익을 얻었고(出外大利) 경영하는 사업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졌다(經營得意).

丙戌운의 丙子년에 좋은 일은 별로 없이 안 좋은 일들만 많아(凶多吉少) 풍담(風痰, 中風)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으니 비겁이 더욱 중중해져 재성을 탈재(奪財, 比劫爭財)하고, 재성이 사지(死地)子水에 임해 끊기고(, 截脚)하고, 子水를 극하기에는 부족하고 오히려 寅卯木을 생조하는 까닭이다.

 

궁시렁궁시렁

丙火일주가 건록(建祿)월에 태어난 득령(得令)한 건록격(建祿格)으로서, 장생(長生)寅木에 임하여 寅卯木을 득지하여 기세가 매우 왕성하다. 국중(局中)를 다스리는 관살이 없어 북방수지(北方水地)에서는 오히려 水木 관인상생(官印相生)이 되어 득보다는 실이 클 것이므로 오히려 없는 것이 낫다고 하겠다.

월지 (戊庚丙) 중의 庚金에 의지하여 12이 경출(競出)하여 혼잡하고, 일주와 丙辛合을 다투어 재성이 탁하지만, 그래도 주중(柱中)에 용신(用神)으로 취할 것은 재성밖에 없는 탁부지인(濁富之人)의 명조이다. 申酉의 서방금지(西方金地)를 기대하고, 丙戌운은 비겁이 더욱 완고해져 흉한데 丙子년에 대운에 이어 丙火가 거듭하고 子水와 함께 용신 재성을 극설교집(剋洩交集)하여 탈진시키며 군비쟁재(群比爭財)의 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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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