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4일 화요일

殺重用印格, 用神發露, 用神羈絆


 此造觀格局 似勝前造. 此則印坐長生 前則印逢財沖. 不知前則坐下印綬 兩寅七殺皆來生拱 日主穩固, 此則財坐日下 反去生殺 助紂爲虐. 兼之運走西北. 戊午年中鄕榜 己丑中進仕 此兩年比劫幇身 沖去財星之妙也. 壬運剋丙 壞印 丁外艱 遭回祿. 戌運拱印 雖稍有生色 亦是春月秋花. 將來辛酉運中 木多金缺 洩土生水 合去丙火 災禍豈能免耶.

차조관격국 사승전조. 차즉인좌장생 전즉인봉재충. 부지전즉좌하인수 양인칠살개래생공 일주온고, 차즉재좌일하 반거생살 조주위학. 겸지운주서북. 무오년중향방 기축중진사 차양년비겁방신 충거재성지묘야. 임운극병 괴인 정외간 조회록. 술운공인 수초유생색 역시춘월추화. 장래신유운중 목다금결 설토생수 합거병화 재화기능면야.

 

글자얘기

이 명조의 격국을 살펴보면 전조보다 더 좋아 보인다. 이 명조는 인수(丙火)가 장생지(長生地, )에 앉았고, 전조는 인수가 재성의 충을 만났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이 있는데 전조는 일주가 인수(午火) 위에 앉았고 양옆의 寅木칠살이 모두 다가와서 寅午戌 삼합으로 공화(拱火)하여 생조하므로 일주가 안정된 자리에서 평온한데, 이 명조는 재성(子水)가 일주 아래에 자리를 잡고 오히려 살(, 寅木)을 생조하여 가버리는 형상으로 칠살을 도와 일주를 학대하는 것이다(助紂爲虐). 게다가 운마저 재성을 돕는 서북으로 달린다.

戊午년에 향시(鄕試)에 합격하고(中鄕榜), 己丑년에 진사(進士)가 되었는데, 이 두해는 비겁()이 일주를 돕고(幇身) 재성을 충거(沖去)하는 묘함이 있었다. 운에 丙火를 극하여 인수를 무너뜨리자 식솔() 중에 부친상(外艱)을 치렀고, 화재(回祿)를 만났다. 운에는 寅午戌을 유취하여 공화(拱火)하므로 비록 조금은 체면치레할 정도의 생색내기는 있었으나 역시 봄날에 핀 가을꽃과 같았다.

다가오는 辛酉운은 이 많아 이지러질 것이며(木多金缺), 를 설하여 를 생하고(洩土生水), 丙火를 합거(合去, 用神羈絆)할 것인데 그 재앙을 어찌 피할 것인가?

助紂爲虐, 助桀爲虐: ()나라 폭군 주왕(紂王)과 하()나라 폭군 걸왕(桀王)을 도와 백성을 학대하다. 악인을 도와 나쁜 일을 한다는 의미.

 

궁시렁궁시렁

앞의 명조와 비슷한 구조의 살중용인격(殺重用印格)으로 용신 丙火인수가 월령을 원신(源神)으로 월상에 투출하여 첩신(貼身)한 것은 앞의 명조보다 좋은데, 문제는 정작 일지 처궁(妻宮)子水재성은 寅木칠살을 생조하며 마음이 戊土일주를 떠나고 있는 것은 앞의 명조보다 못하다.

반면에 앞의 명조는 비록 용신이 천간에 투출하지는 않았지만 일지 처궁의 午火인수가 寅木칠살을 인화(引化)하며 마음이 戊土일주에게 다가서고 있어 굳이 두 사주를 비교하면 도긴개긴이다.

문제는 대운의 흐름인데 앞의 명조는 대운이 火土로 흘러 일주를 향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면서 운기의 덕을 살려 화살위권(化殺爲權)하지만, 이 명조는 水金으로 흘러 점점 일주에게서 마음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 세운(歲運) 火土에서의 작은 성취에 만족해야 하는 명이다. 특히 용신 丙火가 투출해 있어 다가오는 辛酉운에 丙辛合으로 용신이 기반(用神羈絆)되는 흉화(凶禍)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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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