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8일 토요일

合官留殺, 陽刃透殺, 合而必化, 官來助殺


 此亦火長夏天 與前造只換一丑字 天淵之隔矣. 丑乃北方濕土 能晦丙火之烈 收午火之焰 又能蓄水藏金. 巳乃南方旺火 癸臨絶地 杯水輿薪. 喜其混不喜氣淸. 彼則戊癸合而不化 此則合而必化. 不但不能助殺 抑且化火爲劫 反助陽刃猖狂. 巳中庚金 無從引助. 壬水雖通根身庫 總之無金滋助 淸枯之象. 兼之運走四十載木火 生助劫刃 所以骨肉畫餠 事業浮雲. 至卯運 壬水絶地 陽刃逢生 傾家蕩産 莫非命也. 順受其正云爾.

차역화장하천 여전조지환일축자 천연지격의. 축내북방습토 능회병화지열 수오화지염 우능축수장금. 사내남방왕화 계임절지 배수여신. 희기혼불희기청 피즉무계합이불화 차즉합이필화. 부단불능조살 억차화화위겁 반조양인창광. 사중경금 무종인조. 임수수통근신고 총지무금자조 청고지상. 겸지운주사십재목화 생조겁인 소이골육화병 사업부운. 지묘운 임수절지 양인봉생 경가탕산 막비명야. 순수기정운이.

 

글자얘기

이 명조 역시 丙火가 해가 긴 여름날에 태어나 왕성함이 극에 이른 앞의 사주(前造)와 단지 연지 丑土巳火로 한 글자만 바뀌었을 뿐인데 사는 모습은 하늘과 땅 차이다(天淵之隔).

은 북방의 습토(濕土)로서 능히 丙火의 치열함을 어둡게 하고 午火의 불꽃도 거두어들이고 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 소장하고 있다. 는 남방의 왕성한 로서 癸水의 절지(絶地)가 되어 마치 잔의 물로 수레 가득 실린 마른 땔나무에 붙은 불을 끄려는 것과 같다(杯水輿薪).

정관(正官과 칠살(七殺)이 혼잡되더라도(官殺混雜) 癸水정관이 와서 壬水칠살을 도우면 좋으련만(官來助殺), 안 좋게도 癸水정관이 무계합화화(戊癸合化火)하여 壬水칠살이 홀로 맑아졌다. 앞의 명조는 戊癸가 합하여 불화하였지만(合而不化) 이 명조는 어김없이 합화하였기 때문이다(合而必化).

癸水정관은 壬水칠살을 도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물며(抑且) 겁재로 변하여 오히려 미쳐 날뛰는 양인(陽刃)을 돕는다. 중의 庚金을 이끌어 내어 壬水칠살을 도울 길이 없다(無從: 어쩔 도리가 없다).

壬水가 비록 비록 자신의 고지(身庫)에 뿌리가 있다고는(通根) 하지만, 한마디로(總之) 의 도움이 없으니 홀로 맑다고 한들 메마른 상이 되었으니 무슨 소용이 있는가(淸枯之象)?

게다가(兼之) 행운도 40년을 남동(南東)의 양난지(陽暖地)木火를 싣고 달리며 겁재와 양인을 생조하니 혈육이 다 부질없고 사업도 뜬구름과 같았다. 운에 이르러 가세가 기울면서 재산이 거덜났다고 해서 명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것이 정해진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수밖에...

 

궁시렁궁시렁

앞의 사주와 단지 생년의 연지가 丑土에서 巳火로 한 글자만 바뀌었다. 따라서 巳午 남방(巳午未)을 회국(會局)하여 화세(火勢)가 더욱 치열해져 중의 庚金 수원(水源)을 인통하지 못하고, 午火를 양인(陽刃)으로 적마(赤馬)丙火일주와 황마(黃馬)戊土식신이 화토동심(火土同心)이 되어 巳火 절지(絶地)에 임한 癸水戊土와 합을 하여 화화한다(戊癸合化火).

화세(火勢)가 앞의 사주보다 더욱 편고(偏枯)해져 시간 壬水칠살이 더욱 고립되고, 시지 辰土도 메말라(火焰土燥) 壬水辰中癸水를 실근(失根)을 염려하는 청고지상(淸枯之象)으로 앞의 사주보다 질이 떨어진다. 따라서 관살혼잡(官殺混雜)되는 것을 꺼리지 않고 오히려 관래조살(官來助殺)을 기뻐한다.

북방수지(北方水地)에서 壬水칠살을 도와 뜨거운 열기를 식혀 연지 중의 수원(水源) 庚金을 인통하고, 金水가 상조(相助)하여 수화기제(水火旣濟)를 이끌어 양인투살(陽刃透殺)의 성격(成格)을 기대해볼 수 있다.

유기(劉基)가 원저자(原著者)인 적천수(滴天髓)의 함축된 시구(詩句)를 주석(註釋)한 명리학의 대가 임철초(任鐵樵)의 명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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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