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5일 금요일

合而不化, 財用食生, 抑扶用神, 調候用神


 甲木生於仲冬 印綬當權 本是殺印相生. 無如坐下絶地 虛極不受水生 見己土貪合. 合神雖眞而失令 火賴丙火之生 解其寒凝之氣. 嫌其旺水秉令 則火亦虛脫 不能生扶化神 假而不淸 因之人品不端. 至庚辰運 甲午年 剋木生土 中鄕榜而不仕.

갑목생어중동 인수당권 본시살인상생. 무여좌하절지 허극불수수생 견기토탐합. 합신수진이실령 화뢰병화지생 해기한응지기. 혐기왕수병령 즉화역허탈 불능생부화신 가이불청 인지인품부단. 지경진운 갑오년 극목생토 중향방이불사.

 

글자얘기

甲木이 인수가 월령을 잡은(當權, 秉令) 한겨울(仲冬, 子月)에 태어나 본래(本是)는 살인상생격(殺印相生格)이다. 그러나(無如) 절지(絶地, 申金)에 임하여 극도로 허탈하므로 인수의 생을 받아들일 수 없는 지경에서 己土를 보고는 합을 탐한다. 생지(生地, 巳火)에 임한 합신(合神, 己土)가 비록 참되지만 실령(失令)하였으니 에 의지하여 丙火가 차갑게 얼어붙은 기운(寒凝之氣)를 풀어줘야 한다. 문제는 왕성한 수(旺水)가 월령을 잡은 것인데(秉令), 역시 허탈해져 화신(化神, )를 돕지 못하므로 가화(假化)가 맑지 않아 인품이 단정하지 못했다. 庚辰운이 되자 甲午년에 을 극하고 를 생하여 향시에는 합격하였으나(中鄕榜) 벼슬은 하지 못했다(不仕).

 

궁시렁궁시렁

한겨울의 申子水局에서 시지 巳火가 지지에 원신(源神)이 없이 巳申合에 매여 시간 己土를 지재(地載)하기 어렵고, 申子水局에서 己土를 생조하는 월간 丙火는 절()하여 실령(失令)己土가 고립무기(孤立無氣)한데, 甲木일주는 절지(絶地) 申金에서 申子水局으로 절처봉생(絕處逢生)을 얻고 연간 甲木과 쌍목위림(雙木爲林)하는데 굳이 甲從己合으로 己土를 따르며 합을 맺어 화토(化土)할 이유가 없는 합이불화(合而不化)이다.

인수가 유력한 신왕사주(身旺四柱)로서 를 제어하는 재성을 억부용신(抑扶用神)으로 삼고, 한겨울의 추위로부터 甲木일주를 보호하고 재성을 따뜻하게 북돋우는 식상을 조후용신(調候用神)으로 삼아 재용식생(財用食生)으로 火土를 희용(喜用)하는 명으로서 甲木일주가 丙火己土를 끼고 있어 유정하고, 대운도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흐름이 무난하다.

庚辰운의 은 원국(原局)申子를 유취(類聚)하는 습토(濕土)로서 申子辰水局으로 지수(止水)의 역할을 버리고 조수(助水)하여 무정하고, 庚金丙火의 젖줄 甲木을 극거(剋去)하여 무정하다. 단지 유년(流年) 甲午巳午 화방(火方)이 합세하여 己土를 북돋우고, 甲木丙火를 도와 작은 성취는 이룰 수 있을지언정 대운의 무정함을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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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