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생어입춘후이십이일. 정당갑목진신사령. 이천간토금병투. 지지통근술유. 차위진신실세. 가신득국. 용이경금화살. 법당이가작진. 순수가관. 수혐지전화국. 극금작수. 희기화불투간. 우득무토생화. 갱묘운주서북. 소이조등운로. 갑제비성. 사지봉강. 총혐화국위병. 사로미면기도이. 구제
◐ 글자얘기 ◑
壬水가 입춘을 지나 22일만에 태어났으니 바로 甲木 진신이 사령하였고[壬水生於立春後二十二日. 正當甲木眞神司令.], 천간에는 土金이 같이 투출하여 지지의 戌土과 酉金에 통근하니 진신은 세력을 잃었고 가신은 국을 얻어 왕성하다[而天干土金並透. 地支通根戌酉. 此謂眞神失勢. 假神得局.].
庚金을 써서 화살하니 당연히 가신이 진신이 되어 순수한 것이 볼만하다[用以庚金化殺. 法當以假作眞. 純粹可觀.]. 비록 지지에서 寅午戌 화국이 金을 극하고 水를 마르게 하지만, 기쁘게도 火가 천간에 투출하지 않았고, 戊土가 생화하며, 운이 서북의 金水 음한지(陰寒地)로 흐르므로[雖嫌支全火局. 剋金灼水. 喜其火不透干. 又得戊土生化. 更妙運走西北.] 일찍 벼슬길에 들었고, 장원 급제하여 이름을 떨치며 봉강의 지위에 이르렀으나, 총체적으로 화국이 병이 되어 벼슬길에서 굴곡을 면하기 어려웠다[所以早登雲路. 甲第蜚聲. 仕至封疆. 總嫌火局爲病. 仕路未免起倒耳.].
◑ 궁시렁궁시렁 ◐
寅월 甲木이 사령(司令)하는 식신격(食神格)이며, 寅午戌 火局을 득지한 戊土칠살이 월간에 첩신(貼身)하여 木火土식재관의 극설(剋洩)이 심한 신약사주(身弱四柱)이며, 시간 庚金편인이 木火土식재관을 인화(引化)하여 신약한 壬水일간을 화살생신(化殺生身)하는 용신(用神이다.
지지에서 寅午戌 火局의 화세가 맹렬하지만 천간으로 투출하지 않고 화세를 생화(生化)하는 戊土가 투출하여 살인상생(殺印相生)하고, 대운이 水金 음한지(陰寒地)로 아름답게 흐른다.
월령(月令)을 얻지 못한 庚金을 용신으로 하는 가작진(假作眞)이며, 庚金이 시상에 첩신하여 유정하지만 연지 酉金이 멀리 떨어져 있고, 寅午戌 火局이 庚金과 酉金을 괴인(壞印)하고, 戊土를 태워 생금(生金)을 어렵게 하여 용신이 무력(用神無力)하고, 비록 대운의 흐름에서 용신과 일주를 돕지만 초중년 운간으로 木火가 함께 와서 심하게 부침을 겪다가 말년 서방운(西方運)에 간지로 金水가 함께 와서 비로소 안정을 찾고 대기만성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의 명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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