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생어입춘후이십륙일. 정당갑목진신사령. 이천간토금병투. 지지축술통근. 상관수당령. 이관살지세종횡. 즉사상능적살. 이일주반설. 황미능적호. 경금수시가신.무여일주애가증진. 용경금유이묘. 일즉화관살지강. 이즉생아지일원. 시간비견방신. 우능윤토양금. 제중운남방. 생살괴인. 분치불우. 지갑신, 운전서방. 용신득지. 득군공. 비승지현. 을유갱가. 사지주목. 일교병, 괴경인. 불록.
◐ 글자얘기 ◑
癸水가 입춘을 지나 28일만에 태어났으니 바로 甲木 진신이 사령하였고, 천간에는 土金이 같이 투출하여 지지의 丑土와 戌土에 통근한다[癸水生於立春後二十六日. 正當甲木眞神司令. 而天干土金並透. 地支丑戌通根.].
비록 상관이 당령하여 상당한 관살의 세력에 대적한다고 해도 오히려 일주는 설기되므로 관살과 대적하지 못하는 상황이다[傷官雖當令. 而官殺之勢縱橫. 卽使傷能敵殺. 而日主反洩. 況未能敵乎.].
庚金이 비록 가신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일주는 신약하여 자신을 생조하는 가신을 사랑하고, 신약한 자신을 설기하는 진신을 미워하여 가신 庚金을 용신(用神)으로 하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묘함가 있다. 하나는 관살의 강력함을 인화(引化)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관살을 인화하여 일주를 생조(生助)하는 것이다[庚金雖是假神. 無如日主愛假憎眞. 用庚金有二妙. 一則化官殺之强. 二則生我之日元.].
시간 비견(癸水)이 일주를 돕고 촉촉해진 土(潤土)는 능히 金을 양생(養金)하는데, 중년 남방운에서는 土관살을 생하고 金인수를 극하므로 분주히 돌아다녔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時干比肩幫身. 又能潤土養金. 第中運南方. 生殺壞印. 奔馳不遇.].
서방운에 드는 말년 甲申운에 이르러서야 용신(庚金)이 득지하므로 군에서 공을 세워 지현으로 뛰어올랐고, 乙酉운은 더욱 아름다워 주목의 지위까지 올랐으나 丙운으로 바뀌면서 庚金(용신)을 극하여 죽음을 맞았다[至甲申, 運轉西方. 用神得地. 得軍功. 飛升知縣. 乙酉更佳. 仕至州牧. 一交丙, 壞庚印. 不祿.].
◑ 궁시렁궁시렁 ◐
癸水일간이 월령 寅木상관과 丑戌未를 득지한 월간 戊土정관의 극설교가(剋洩交加)로 신약(身弱)하여 丑中癸水에 뿌리를 둔 시간 癸水비견과 丑戌中辛金에 뿌리를 둔 연간 庚金정인에 의지하여, 초중년 木火土식재관의 地에서는 극설이 더해져 설령 기회가 온다 해도 잡을 힘이 없지만, 말년 申酉 金인수의 地에서 비로소 때를 만나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丙戌운은 간지의 火土가 金水를 극하여 희용신(喜用神)이 모두 파괴되는 대흉한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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