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월요일

一局淸枯也孤人


 此造大略觀之. 財生官. 官生印. 印生身. 似乎淸美. 無如午未南方. 火烈土焦. 能脆金 不能生金. 且木從火勢. 又壞印綬. 無生化之情. 非淸枯而何. 更嫌運走東南. 一生未遂. 所謂明月淸風誰與共. 高山流水少知音也.

차조대략관지. 재생관. 관생인. 인생신. 사호청미. 무여오미남방. 화열토초. 능취금 불능생금. 차목종화세. 우괴인수. 무생화지정. 비청고이하. 갱혐운주동남. 일생미수. 소위명월청풍수여공. 고산류수소지음야.

 

글자얘기

이 사주를 대략 살피면 재성이 관성을 생하고, 관성은 인성을 생하고, 인성은 일주를 생하여 맑고 아름다워 보이는데[此造大略觀之. 財生官. 官生印. 印生身. 似乎淸美.], 午未 남방의 가 맹렬하게 를 태우므로 능히 을 무르게 하고, 을 생하지 못하는 것을 모른다[無如午未南方. 火烈土焦. 能脆金不能生金.].

또한, 은 화세(火勢)를 따르며 인성을 극하여 생화의 정(生化之情)이 없으니 맑아 보여도 뿌리가 없어 시든 것을 어찌하랴[且木從火勢. 又壞印綬. 無生化之情. 非淸枯而何.]. 더욱 싫은 것은 운이 동남(木火)으로 달리니 일생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쳤으니 밝은 달 아래 맑은 바람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이며, 높은 산의 흐르는 물을 함께 할 지음(知音: 마음이 통하는 벗. 知己)이 별로 없구나[更嫌運走東南. 一生未遂. 所謂明月淸風誰與共. 高山流水少知音也.].

 

궁시렁궁시렁

庚金이 당령(當令)己土정인이 투출하여 첩신(貼身)한 인수격(印綬格)이지만, 가 전혀 없이 의 뜨거운 열기에 이 물러지고(火多金熔), 메마른 (火多土焦)는 생금(生金)이 어려워져 인수의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비록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하여 庚金일간이 맑아 보이지만, 실상은 뿌리가 마르고 시들었는데(淸枯), 대운마저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흘러 무정하다.

적천수(適天髓) 원문의 일국청고야고인(一局淸枯也孤人)’ , ‘사주원국이 청고하면 외로운 사람이다청고(淸枯)’의 예시사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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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