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生化有情, 官逢財印, 氣淸純粹, 水火旣濟


 庚金生於仲夏. 正官得祿. 年時酉丑通根. 正得中和之氣. 寅午財官拱合. 財不壞印. 官能生印. 財官印三字. 生化不悖. 癸從戊合. 去其陰濁之氣. 所以品行端方. 恒存古道. 早遊泮水. 訓蒙自守. 丁酉登科. 後大挑知縣不赴. 改就敎職. 安貧樂道, 以終身.

경금생어중하. 정관득록. 연시유축통근. 정득중화지기. 인오재관공합. 재불괴인. 관능생인. 재관인삼자. 생화불패. 계종무합. 거기음탁지기. 소이품행단방. 항존고도. 조유반수. 훈몽자수. 정유등과. 후대도지현불부. 개취교직. 안빈낙도, 이종신.

 

글자얘기

庚金이 한여름에 태어나[庚金生於仲夏] 정관이 득록하였고[正官得祿], 연과 시의 酉丑에 뿌리를 내려[年時酉丑通根] 庚金이 중화의 기운을 얻었다[正得中和之氣].

寅午재관이 합하여[寅午財官拱合] 재성이 인성을 극하지 않고[財不壞印] 관성이 인성을 생하여[官能生印] 재관인 세 글자가[財官印三字] 생화하며 어그러지지 않았다[生化不悖].

癸水戊土를 따라 합하여[癸從戊合] 그 음탁한 기운이 제거되니[去其陰濁之氣] 품행이 단정하고[所以品行端方] 항상 옛 가르침을 지켰다[恒存古道]. 일찍 반수에 입학하여 학문을 하였고[早遊泮水], 아이들을 가르치며 언행에 조심하였다[訓蒙自守].

丁酉년에 과거에 급제하였고[丁酉登科], 후에 대도(大挑: 청나라 때 과거 제도의 하나)에 급제하여 지현에 임명되었으나 벼슬길에 나서지 않고[後大挑知縣不赴], 다시 훈장으로 돌아가[改就敎職] 안빈낙도하며 생을 마쳤다[安貧樂道, 以終身].

 

궁시렁궁시렁

庚金일간이 월령(月令)을 얻지 못하고 寅木 절지(絶地)에 임하였고, 당령(當令)丁火정관이 투출하여 첩신(貼身)하고 寅午火局을 득지하여 관살이 무거운 신약사주(身弱四柱)이다. 시지 丑土인수가 묘하여 寅午火局丁火의 뜨거운 열기를 설()하여 庚金일간을 돕는다.

연의 癸酉 金水관살의 열기를 식히며 庚金일간을 돕지만, 酉金은 일간과 떨어져 무정하고, 寅午火局의 극을 받아 癸水를 생하기 어렵고, 癸水戊癸合으로 기반(羈絆)되어 癸酉 金水가 역할을 하지 못한다.

당령한 丁火정관이 투출한 정관격(正官格)으로서 순용(順用)하는 인수를 용신(用神)으로 하고, 일지 寅木재성이 시지 丑土인수를 극하는 재괴인(財壞印)으로 무정해 보이지만, 월지와 寅午火局으로 관성으로 합화(合化)하여 丑土를 생하므로 재관인(財官印)이 어그러지지 않고 생화유정(生化有情)하여 관봉재인(官逢財印)으로 성격(成格)을 이루어 기청순수(氣淸純粹)하다.

그러나 庚金일간이 신약하여 서방운(西方運)을 기다리는데 일생 오지 않아 큰 뜻을 품기에는 부족하고, 말년 북방운에 水火가 상충(相沖)하는 상관견관(傷官見官)을 우려하나, 한여름을 조후(調候)하며 수화기제(水火旣濟)하므로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낙향하여 안빈낙도(安貧樂道)하기에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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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