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殺重用印, 化殺生身, 財印不淸


 此造官殺當令. 嫌其甲木透干. 不能棄命從殺. 只得殺重用印. 則忌卯酉逢沖. 去甲木之旺地. 雖天干有情. 家業頗豊. 而地支不協. 所以妻生八女. 妾生八女. 所謂身衰印作兒. 此財星壞印故也.

차조관살당령. 혐기갑목투간. 불능기명종살. 지득살중용인. 즉기묘유봉충. 거갑목지왕지. 수천간유정. 가업파풍. 이지지불협. 소이처생팔녀. 첩생팔녀. 소위신쇠인작아. 차재성괴인고야.

 

글자얘기

이 명조는 관살이 당령하여 수세(水勢)가 왕성한데 싫은 것은 甲木이 투출한 것이다[此造官殺當令. 嫌其甲木透干.]. 그래서 왕성한 수세를 따라 종살하지 못하고, 다만 왕성한 관살을 인화(引化)하는 인성(印星)을 용신(用神)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不能棄命從殺. 只得殺重用印.], 이마저 지지에서 卯酉沖을 만나 甲木의 왕성한 뿌리가 제거된다[則忌卯酉逢沖. 去甲木之旺地.].

비록 甲木이 유정하게 丁火일간에 바짝 붙어 있어 가업이 자못 넉넉했으나[雖天干有情. 家業頗豊.] 지지에서 협조하지 많으므로 처첩으로부터 각각 8명씩 16명의 여식만을 두고 대를 잇는 아들을 보지 못했으니[而地支不協. 所以妻生八女. 妾生八女.] 이는 신약하면 인성을 용신으로 하고, 용신이 대를 잇는 아들인데 재성이 인성을 극한 까닭이다[所謂身衰印作兒. 此財星壞印故也.].

 

궁시렁궁시렁

한겨울 수왕절(水旺節)亥子水와 수원(水源) 酉金으로 지지에 금한수냉(金寒水冷)의 한기와 수세(水勢)가 왕성하고, 연간과 시간에 당령(當令)癸水칠살이 둘이나 투출하여 사주의 간지에 관살의 세력이 가득하다.

실령(失令)하고 허투(虛透)하여 사지(死地)酉金에 임한 丁火일간이 관살의 왕성한 기세를 따르려 해도(: 棄命從殺) 연지 甲木인성이 丁火일간에 바짝 붙어서 월간에 투출하여 시지에서 의 제왕지(帝旺地) 卯木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화살생신(化殺生身)하므로 丁火일간이 甲木에 의지하는 살중용인(殺重用印)을 취한다.

그러나 연지 亥水는 월지 子水亥子丑 북방으로 귀속되어 수국(水局)을 이루고, 시지 卯木은 일지 酉金이 충()하여 甲木이 뿌리째 흔들리며 수범목부(水泛木浮)로 부목(浮木)이 되는 것을 우려한다.

행운에서 木火 양난지(陽暖地)를 기다리는데 자식을 생산하는 적령기에 대운은 초중년 水金 음한지(陰寒地)로 무정하게 흐른다. 그나마 월간 식신궁(食神宮)과 자식의 자리인 시지 상관궁(傷官宮)甲木卯木의 식상이 자리를 잡아 조왕(助旺)하고, 무력하나마 甲木이 첩신(貼身)하여 딸자식은 많이 두었으나, 결국 용신(用神)이 무력하고 卯酉沖으로 자식의 자리가 파궁(破宮)이 되고 평생 의 동방운이 오지 않아 대를 잇는 아들과의 연은 없다.

일지는 정재궁(正財宮)으로서 처의 자리다. 따라서 자식의 자리인 시지와의 卯酉沖은 처첩인 酉金재성이 卯木을 충거(沖去)하여 용신 甲木을 뿌리째 흔드는 것과 같아 아들과의 연을 멀게 하는 요인으로 참고할 수 있다.

인성을 용신으로 할 때는 인성과 재성이 떨어져 서로 장애가 되지 않는 재인불애(財印不碍, 財印雙淸)를 요하는데 서로 붙어서 충을 하는 재인불청(財印不淸)의 탁명(濁命)이며, 운에서도 돕지 않아 재살(財殺)이 편고(偏枯)한 패격(敗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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