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 토요일

假傷官/眞傷官, 傷官生財/傷官用劫, 濁富之人


 此土金傷官. 辰中癸水 偏財歸庫 申中壬水 正財逢生 劫雖旺而不能奪. 且土氣盡歸於金 傷官化劫 暗處生財. 兼之獨殺爲權 故爲人權謀異衆 地支皆陰溼之氣 作事詭譎多端 一生所重者財 而少道德. 四旬無子 娶兩妾 又無子. 至壽九旬外 惜財如命 卒後家業四十餘萬 分奪而盡. 細究之 皆因財星過于藏畜 不得流通支之故也 財不流行 秋金逢土而愈堅 生意遂絶耳.

차토금상관. 진중계수 편재귀고 신중임수 정재봉생 겁수왕이불능탈. 차토기진귀어금 상관화겁 암처생재. 겸지독살위권 고위인권모이중 지지개음습지기 작사궤휼다단 일생소중자재 이소도덕. 사순무자 취양첩 우무자. 지수구순외 석재여명 후졸가업사십여만 분탈이진. 세구지 개인재성과어장축 부득류통지지고야 재불유행 추금봉토이유견 생의수절이.

大凡財厚無子者 皆類此格 故無子之人 其性情必多鄙吝 不知財散民聚 倘使富人無子 能輕其財於親族之中 分多潤寡 何患無子哉 卽如此造 金氣太堅 水不露頭 未得生生之妙 能散其財 則金自流行 子必招矣 然散財亦有功過 散財於應付僧道 修殿造廟 有過無功 散財於貧苦親友 扶危濟困 有功無過 修德獲報 人事原可挽回 作善降祥 天心詎難感召 壽本五福之首 壽而無子 終於無益 與其富壽而無子 不若貧壽而有子也.

대범재후무자자 개류차격 고무자지인 기성정필다비린 부지재산민취 당사부인무자 능경기재어친족지중 분다윤과 허환무자재 즉여차조 금기태견 수불로두 미득생생지묘 능산기재 즉금자류행 자필초의 연산재역유공과 산재어응부승도 수전조묘 유과무공 산재어빈고친우 부위제곤 유공무과 수덕획보 인사원가만회 작선강상 천심거난감소 수본오복지수 수이무자 종어무익 여기부수이무자 불약빈수이유자야.

 

글자얘기

이 명조는 토금상관(土金傷官, 申月己土)이다. 편재(偏財, 辰中癸水)는 귀고(歸庫, 入庫, 墓庫地)하였고 정재(正財, 申中壬水)는 생(源神으로서 長生地)을 만났으니 비록 겁재()가 왕성해도 재성을 겁탈하지 못한다. 그리고 의 모든 기운이 으로 쏠리므로 상관은 겁재를 화하여 암암리에 재성을 생한다(化劫生財, 洩土生水, 傷官生財). 게다가 하나 있는 살(獨殺, 卯木)이 권세를 부리고 있으니 위인이 권모술수에 능하고(權謀異衆), 지지가 모두 음습한 기운이 되어 하는 일이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으로서(詭譎多端) 평생 재물을 가장 귀중하게 여겨 도덕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나이 사십이 되도록 아들을 보지 못해 두 첩을 두었어도 마찬가지였다. 구십 넘도록 살면서 재물을 목숨처럼 아껴 죽은 후에 재산이 사십여 만금에 달했지만 여기저기서 탈취당해 남은 것이 없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모든 원인은 재성을 지나치게 지장간으로만 쌓아두고 있어 유통되지 못한 까닭이다. 재성이 유통되지 못하는데 가을의 (상관)(겁재)를 만나 더욱 견고(왕성)해져 생하려는 마음이 없어진 것이다. 기운이 너무 왕성하면 생하려는 마음보다 극하려는 마음이 더 강하다.

무릇(大凡) 재물이 많으면서 아들이 없는 사람은 모두 이러한 격식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아들이 없는 사람은 그 성정이 대체로 매우 인색하여 재물을 베풀면 사람이 모이는 것을 모른다. 만약(倘使, 倘若) 부유한 사람이 아들이 없으면 친족 중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어 윤택한 삶을 나눈다면 어찌 아들이 없는 것을 근심하겠는가. , 이같이 (상관)의 기운이 너무 왕성하고 (재성)가 천간에 투출하지 않아 생생하는 묘한 작용(生生之妙)이 없는 명조는 재물을 베풀면 (상관)은 자연히 유통(傷官生財)될 것이며 당연히 아들도 얻게 될 것이다. 그런데 재물을 베풂에도 공과가 있다. 재물을 승도(僧道, 승려와 도사)에게 베풀어 전각을 수리하고 사당을 짓게 하는 것(修殿造廟)은 허물만 있고 공은 없다.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친족이나 벗들에게 베풀어 위기에서 돕고 곤궁함을 구제(扶危濟困)하면 공은 있고 허물은 없다. 덕을 닦으면 보답을 얻게 되고(修德獲報) 사람의 일도 원래 바로잡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선한 일을 하면 복이 내리는 것이니(作善降祥) 천심이 어찌() 감응하지 않겠는가. 수명은 본래 오복의 으뜸이지만 오래 살면서 아들이 없다면 결국 이로움이 없는 것이다. 부유하게 오래 살면서 아들이 없는 것은 가난하게 오래 살면서 아들이 있느니만 못하다.

 

궁시렁궁시렁

申月己土가 신왕(身旺)한 토금상관(土金傷官)으로서 건록(建祿)庚金상관에 월간에 투출하여 첩신(貼身)하고, 이를 해치는 인수가 없어 수기정영(秀氣精榮)하다. 그러나 상관생재(傷官生財)하여 수기유행(秀氣流行)하는 재성이 투출하지 않고 申辰 중의 지장간(支藏干)으로만 있고, 연간 戊土겁재가 재성을 겁탈하므로 명재(明財)를 취하기는 어렵고, 북방운에 암재(暗財)를 취하는 탁부지인(濁富之人)의 명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일주가 실령하고 월령 중에서 상관이 투출하여 첩신하여 설기가 심한데 己土일간의 허함을 채워줄 불기운 인수가 전혀 없어 신약(身弱)한 사주로서 戊土겁재를 용신으로 하는 상관용겁격(傷官用劫格)으로서 간지로 木火 난기(暖氣)가 제래(齊來)하는 말년 丙寅 이후에 발복하는 명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한편, 일지를 제외한 연, , 시의 지의 장간에 戊土己土를 두고 연간과 시간에 戊土辰土 위에 임하여 신약한 사주로 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신왕한 가상관격(假傷官格)으로서 상관생재의 재성으로써 완성되는데 재성 대신 탈재(奪財)하는 겁재가 연간에 있어 어그러졌다. 다만, 연지와 월지에서 ()의 삼합의 를 유취하고 초중년 대운이 金水로 흘러 암중으로 상관생재의 흐름을 타고 암재(暗財)를 취하는 탁부지인의 명으로서 오히려 말년에는 火土가 상관의 수기(秀氣)를 손상하고 戊土일간이 편고(偏枯)해져 수기불통(秀氣不通)과 군겁쟁재(群劫爭財)로 건강과 함께 애써 이룬 재물을 모두 잃는 파료상관 손수원(破了傷官 損壽元)을 우려하여 말년이 불행하다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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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陰從勢無情義, 從財格, 秀氣流行

  乙未生於季春 . 蟠根在未 . 餘氣在辰 . 似乎財多身弱 . 但四柱皆財 . 其勢必從 . 春土氣虛 . 得丙火以實 . 且火乃木之秀氣 . 土乃火之秀氣 . 三者爲全 . 無金以洩之 . 無水以靡之 . 更喜運走南方火地 . 秀氣流行 . 所以第發丹墀 . 鴻筆走三千之績...